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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서 깊이 내려가자 귀가 먹먹해졌습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훈련할 때는 귀의 압력에 크게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바다에서 수영장보다 더 깊이 내려가자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귀가 막힌 것처럼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깊이가 변하면 압력도 달라지고 귀 안쪽과 주변 압력 사이의 차이를 맞춰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그때 배운 것이 이퀄라이징이었습니다
당시 교육에서 귀의 압력을 맞추는 방법을 이퀄라이징(equalizing)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확한 세부 동작은 오래전 기억이라 단정하지 않지만, 귀가 먹먹해질 때 압력을 맞추는 동작을 하면서 훨씬 편안해졌던 경험은 분명합니다.
※ 실제 이퀄라이징 방법은 교육과정에서 강사의 지도를 받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픈데도 참고 내려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초보자는 다른 사람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귀가 불편해도 계속 내려가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빙에서는 자신의 상태를 무시하고 무리해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압력을 맞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귀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긴다면 무리해서 계속 하강하지 말고 상태를 확인하고 강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감기나 코막힘처럼 압력평형을 어렵게 만드는 상태가 있을 때는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교육 전 자신의 상태를 강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4. 비행기를 탈 때도 당시 훈련이 떠오릅니다
재미있는 점은 당시 수중훈련에서 배웠던 압력평형의 개념이 다이빙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후 비행기를 타고 고도가 변하면서 귀가 먹먹해질 때면 자연스럽게 수중훈련에서 배웠던 방법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다이빙 교육 당시에는 물속에서 필요한 기술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비행기에서 귀가 먹먹해질 때도 같은 압력 차이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한 번 몸으로 배운 기술이 오래 남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 초급 자격과정에서 압력평형 교육도 확인해보세요
초급 스쿠버 교육은 단순히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을 돌아다니는 과정이 아닙니다. 압력 변화와 압력평형처럼 실제 수중환경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원리와 기술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교육센터를 선택할 때는 수영장 또는 제한수역에서 충분히 연습한 뒤 개방수역으로 진행하는지, 귀의 불편함이나 압력평형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강사가 어떻게 지도하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당시에는 귀가 먹먹해지는 것이 단순히 깊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환경에 맞춰 자신의 몸도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퀄라이징은 그 과정에서 처음 체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기본기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실제 바다에서 안전을 위한 기본기가 됐습니다
4편에서는 마스크 클리어링, 5편에서는 수영장과 개방수역의 차이, 6편에서는 압력과 이퀄라이징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7편부터는 디자인도 다시 바뀌어 실제 바닷속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환희,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처음 마주한 경험을 다루겠습니다.
첫 바닷속 세계
다음 편부터는 C구성안인 INTO THE BLUE로 전환합니다. 산호와 수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듯한 자연, 무엇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처음 만난 바닷속 세계에서 느꼈던 환희를 함께 담아보겠습니다.
PADI · Open Water Diver
초급 스쿠버 교육 및 기본 수중기술 안내
https://www.padi.com/courses/open-water-diver
Divers Alert Network · Ear & Diving
다이빙 중 귀 압력과 압력평형 관련 안전정보
https://dan.org/health-medicine/health-resources/diseases-conditions/ears-and-diving/
Divers Alert Network 공식 홈페이지
다이빙 안전 및 건강정보 확인
https://dan.org/
※ 개인 경험 부분은 1990년 무렵의 스쿠버 교육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당시 배운 이퀄라이징의 세부 동작은 오래된 기억만으로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귀의 통증이나 압력평형 문제는 무리해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실제 교육에서는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를 따라야 합니다.

